최민식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루시'(Lucy)'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를 유튜브에 게재했다. 

'택시', '레옹', '제5원소' 뤽 베송 감독이 각본, 연출, 프로듀싱을 맡은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

특히, '올드보이'로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진가를 알린 최민식은 거장 뤽 베송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했다. 최민식은 극중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미스터 장(Mr. Jang)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루시' 예고편 속 최민식은 '올드보이' 못지않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과의 카리스마 대결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루시'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연기 대결 기대된다", "루시 빨리 보고 싶어",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최강 조합", "루시 예고편 보니 대박!",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카리스마 막상막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시'는 오는 8월 전 세계 개봉 예정이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사진=영화 '루시'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