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박수진이 디바 박정현을 만났다. 

박수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무대 뒤에서 선배님의 무대에 푹 빠져있다. 제가 2번째 순서 인 것도 잊고 있었어요! 늘 노래 동영상으로 찾아 봤던 박정현 선배님의 무대를 눈앞에서 보다니! 아직도 꿈만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정현과 박수진이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팔짱을 끼며 마치 친자매를 연상케 하는 닮은꼴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곡' 박수진 박정현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멋진 만남이네요", "불후의 명곡 최고 인증샷", "둘 다 예뻐요~", "박수진 박정현에 뒤지지 않은 실력자", "박정현 박수진 친자매처럼 닮은 듯", "보기만 해도 훈훈한 선후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수진은 지난달 29일 방영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선희 편에서 '라일락이 질때'를 열창해 극찬을 받았다. 비록 박정현과의 경합에서 1승을 하지 못했지만, 방송 직후 연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14일 첫 데뷔 싱글 '내 얘기야'를 발표했다.

['불후의 명곡' 박수진 박정현 인증샷, 사진=박수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