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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아빠들이 그동안 여행에 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지난 3월 경기도 한 펜션에서 진행된 MBC '일밤'아바!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촬영에서 여섯 아빠들은 그동안 아이들과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아이들을 모두 재우고 한 자리에 모인 아빠들은 하루 종일 무려 10명의 아이들을 돌보느라 다소 퀭한 모습을 보였다.다섯 번째 여행을 맞이한 류진은 아들 임찬형에게 느꼈던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찬형이와도 가까워져야 겠다"고 말했다.이에 나머지 아빠들은 "여행 첫날에 파이팅 넘치는 류진이 둘째 날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며 류진을 놀렸고, 류진은 "지구력이 약한 것 같다"고 애써 변명했다.또한, 안정환은 "여행 오면 리환이가 해달라는 대로 받아줘 리환이가 나를 이용하는 것 같다"면서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MBC '아빠어디가'는 6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아빠어디가,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