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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와 씨스타가 '진짜사나이'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한다.헨리 케이윌은 6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걸그룹의 친분을 이용해 통화연결을 시켜주며 맹호부대 선임들에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지난 주 맹호부대로 전입한 이후 호랑이 선임들과의 만남을 통해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된 멤버들. 특히, 헨리는 FM 호랑이 분대장과 함께 주특기 훈련을 받으며 더욱 고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자유로운 영혼 헨리와 원칙주의자 분대장,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던 두 사람의 관계에 "나는 분대장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며 힘겨워하던 헨리는 선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최후의 방법을 선택했다.바로 소녀시대의 멤버와의 통화연결을 시켜주기로 한 것. 이에 동기 케이윌 역시 씨스타와의 통화 카드를 꺼내들며 내무반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멤버들의 전입 이후 엄격하고 완벽한 군인의 모습을 강조하며 조금의 흐트러짐도 보이지 않았던 분대장은 소녀시대와의 통화 중 바닥에 주저앉는 등 무장해제 되고 말았다. 또, 씨스타와의 통화에 귀 끝까지 빨갛게 달아오른 선임의 모습에 케이윌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소녀시대를 통해 헨리와 극적 화해를 한 분대장은 헨리에게 '스마트 병사'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헨리에게 그동안 본 적 없는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MBC '진짜 사나이'는 6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진짜사나이' 헨리 소녀시대 전화 연결,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