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선수단 7월 입국…후원금 및 서울 관광 일부지원

  • LG유플러스가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9일 LG유플러스는 김장실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초청,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는 16개국 대표 장애인 농구선수단이 참가,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하는 16개국 대표 장애인농구선수단의 서울 시내 관광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사회공헌 주요 테마인 장애인 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국제규모의 장애인농구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업의 특성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