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UXDP' 9번째 워크숍 사전과제를 공개했다.

25일 네이버는 자사 기업홈페이지와 UXDP 공식 블로그에 UXDP(User eXperience Design&marketing Practicum) 워크숍 참가자를 위한 사전과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UXDP는 웹 디자인, 마케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네이버에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다양한 실무 노하우 공유는 물론 우수 성적을 기록한 이들에게 상금과 더불어 네이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번 'UXDP 2014'는 ▲ UI디자인 및 UX설계 ▲ BX디자인 ▲ 일러스트디자인 ▲ 멀티미디어디자인 ▲ 마케팅 등 5개 부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10박 11일 동안 합숙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올해 또는 내년 2월에 졸업하는 전국 4년제 대학(원)생이라면 전공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 제시된 지원분야별 사전과제를 준비,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UXDP 8기 출신인 네이버 마케팅센터 이일륜 마케터는 "UXDP를 통해 여러 대학에서 모인 뛰어난 학생들과 경쟁하고 또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야가 열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후배들이 이 치열한 성장의 기회를 꼭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