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제철소 건설사업 진행 중인 세아라주 학생 4명 포함
  • 포스코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브라질 이공계 유학생 10명에게 'SwBK(Science without Borders Korea)-POSCO Scholarship Award'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수쓰무 후지타(Edmundo Sussumu Fujita) 주한 브라질 대사가 참석했다.

    SwBK는 브라질 정부의 이공계 학생 양성 프로그램인 SwB 한국(Korea)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12년 한국에서 처음 진행됐고 현재 일본과 중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포스코가 브라질 발레사와 현지에서 추진중인 CSP(Companhia Siderurgica do Pecem) 제철소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세아라주 학생 4명도 포함됐다.

    한편 포스코는 브라질에서 매년 약 1000만톤에 달하는 철광석을 수입하고 있으며 동국제강 및 브라질 발레사와 함께 일관제철소를 건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