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도연은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도연은 지난 14일 오후 2시께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날 순백의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전도연은 함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레일라하타미, 캐롤 부케, 소피아 코폴라 감독,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청순미를 뽐내며 단연 빛났다.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한 전도연은 시스루 타입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블랙 실크 펌프스로 발끝까지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사위원 전도연 정말 아름다워", "프랑스 제대로 홀린 듯", "칸 영화제 심사위원 전도연 자랑스럽다", "변함없는 여신미모 눈부셔", "심사위원 전도연 위풍당당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막식을 시작으로 심사위원 공식 일정을 시작한 전도연은 오는 25일까지 경쟁 부문에 포함된 영화를 본 후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샤넬(왼쪽부터 레일라하타미, 캐롤 부케, 전도연, 소피아 코폴라 감독,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