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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오윤아와 차승원이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 여 형사 '김사경' 역을 맡은 오윤아는 첫 등장부터 매회 차승원(서판석 역)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둘 사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어깨에 타박상을 입은 오윤아가 물품보관실 안에서 파스를 붙이기 위해 혼자 애쓰고 있는 모습을 본 차승원이 도와주게 된다. 이때 어깨를 드러낸 오윤아와 조심스레 오윤아를 대하는 차승원의 모습에서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저녁을 같이 하자는 차승원의 말에 냉정하게 거절하는 오윤아. 둘 사이의 갈등관계 역시 예측하게 하며 궁금증을 낳았다.또, 강남경찰서 레전드로 불리 우며 최고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차승원이지만 오윤아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에서 오윤아를 향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이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한편, 오윤아-차승원 커플의 러브라인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4회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너포위' 오윤아 차승원, 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3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