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석탄 50만t 공급…반월 열병합 발전소서 쓰일 예정
  • GS글로벌이 계열사인 GS E&R(옛 STX에너지)에 661억원 규모의 유연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발전용 연료공급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GS글로벌이 GS E&R에 공급하는 발전용 석탄 50만t은 반월 열병합 발전소에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GS글로벌의 지난해 매출 대비 2.8% 규모다.


    GS E&R은 반월 외에도 경북 구미에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강원도 동해, 경기도 포천에도 발전소를 건설 중이거나 건설할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이들 발전소에도 석탄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S글로벌은 지난 3월 GS EPS와도 연간 40만t 규모의 발전용 바이오매스를 2015년부터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