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런닝맨', 이젠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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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먼센스', '리빙센스', '에쎈', '그라치아 등의 매체를 보유한 서울문화사가 30대 초보 캠퍼들을 위한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3일 서울문화사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캠핑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만 했던 테마별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30대 참가자들에게 잠시나마 동심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팀별 요리대회, 캠프 파이어 토크쇼 '30대면 공감하는 이야기', 영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팀별 미션이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검색대를 통과해 명찰을 배부 받고 복불복으로 텐트 자리를 정하게 된다. Jeep 담당자의 텐트 소개와 팀별 소개가 끝나면 '텐트 치기 미션'이 진행된다. 후에 진행될 본격적인 서바이벌 미션 프로그램의 맛보기와 같은 것이다.

    점심 식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미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총 10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5개의 부스 안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한다. 이때 참가자들은 미션의 난이도에 따라 '미션 완수' 스티커를 발급받게 된다. 간단하게 완수할 수 있는 미션부터 팀웍이 필요한 미션까지, 테마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공개된다.

    또, '미션 완수' 스티커 외에 참가자들에게 '호감 스티커 가 부여된다. 호감 스티커는 개인적으로 호감을 느끼거나 우리 팀을 호의적으로 도와주는 타 팀원에게 붙여줄 수 있으며 최다 획득자를 위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저녁식사 후엔 또 하나의 메인 프로그램인 캠프파이어 토크쇼와 영상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예능 프로그램 '브레인 서바이벌'과 유사한 게임을 경험 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첫 날의 프로그램은, 캠프파이어 토크쇼와 함께 마무리된다. 30대를 위한 캠핑 페스티벌인 만큼 그들이 좋아하는 공통적인 관심사와 고민거리를 나누며 참가자들끼리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면, 참가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활약한 팀에게 주는 상과 호감 스티커 최다 획득자에게 주는 상, 그리고 경품 추첨을 통한 깜짝 선물 도 준비될 예정이다.

    전인경 서울문화사 브랜드마케팅팀 담당은 "이번 행사는 캠핑을 낯설고 어려워하는 초보 캠퍼들에게 친숙함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라며 "대자연을 느끼고 좋은 친구를 만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중반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5일까지이며, 확정 참가자 명단은 오는 9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