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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갤럭시 11 월드투어'에 참석한 브라질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카푸와 데니우손, 배우 카롤리나 디크만이(사진 왼쪽부터)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가상 축구팀인 '갤럭시11'의 월드투어 행사를 9일(현지시간) 열었다.

브라질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카푸와 데니우손 등 현지 스포츠계 인사들과 언론,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는 메시·호날두·루니 등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갤럭시11' 팀과 외계인의 축구 대결이 담긴 새 영상 '갤럭시11: 더 매치'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축구 대결과 함께 갤럭시S5, 삼성 기어2, 삼성 기어핏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 모습이 어우러졌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서도 이들 제품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갤럭시 S5와 기어 시리즈를 통한 새로운 축구 경험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11'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10일부터 모바일 게임 '더 매치: 스트라이커 사커 갤럭시11' 참가자들의 국가별 점수를 합산해 우승국에 유소년 축구 지원금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