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 후베이 자체 기술 및 장비로 건설...5월 24일부터 생산 시작
  • 중국 내 첫 100만t급 천연가스액화플랜트가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11일 중국 다즈후이아쓰다커통신사(大智慧阿思达克通讯社)에 따르면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의 자회사 페트로차이나(PetroChina)가 후베이(湖北)에 자체 건설한 일산 500만㎥ 규모의 천연가스액화플랜트가 지난달 24일 생산에 들어갔다.

    CNPC 천연가스액화플랜트는 6일 간 시스템 테스트를 거친 뒤, 지난달 31일부터 실제 생산에 들어가 LNG를 출고한 상태며, 현재 모든 설비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천연가스액화플랜트 양산과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이 대형 액화플랜트를 자체 건설하는 등 관련 기술과 장비에 대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