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리온그룹 허인철 부회장
    ▲ ⓒ 오리온그룹 허인철 부회장
    오리온그룹이 허인철(54) 전 이마트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임된 허 부회장은 그룹 현황을 파악한 후 오는 14일부터 서울 용산 오리온 본사로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를 할 예정이다.

허 부회장은 지난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후 삼성물산 경리과장을 거쳐 1997년 신세계로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에서는 경영지원실 경리팀장과 재경·관리담당 임원, 그룹 경영전략실 사장,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담철곤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