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0×1600 화소'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 장착



삼성전자가 최고급 태블릿PC 갤럭시탭S를 국내 시장에 10일 출시했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탭S는 최상의 화질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2560×1600 화소의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고, 색재현율이 90% 이상으로 화질에도 중점을 둬 개발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탑재했다. '보그', '코스모폴리턴', 'GQ' 등 잡지를 볼 수 있는 반응형 잡지 서비스 '페이퍼가든'과 실시간 지상파TV 서비스 푹(Pooq) 6개월 무료이용권, 영화 서비스 '삼성비디오', 어학강좌 등을 지원한다.

제품은 267.2㎜(10.5인치)와 212.8㎜(8.4인치) 두 가지 크기와 구리색(티타늄 브론즈)과 흰색(대즐링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0.5인치 제품이 69만9천원, 8.4인치 제품이 5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S는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한 태블릿PC"라며 "성능, 디자인, 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태블릿PC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