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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일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그녀를 옹호하는 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4일 한 네티즌은 유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육지담'이라는 제목으로 "육지담이 술,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다. 수위아저씨에게 반말을 한 것은 친해서 그런 것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육지담은 공부 열심히 해서 잘 하는 편이었고,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담배를 핀 것은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해당 글은 오히려 육지담의 술, 담배 의혹을 기정사실화하고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18세 고등학생이 술과 담배를 했다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고, 도덕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이를 정당화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육지담이 일진이라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고, 해당 글은 일파만파로 퍼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 네티즌은 자신을 육지담의 폭력에 시달린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고, 담배를 피우고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침을 뱉었다. 선생님께는 욕을 했다"고 밝혔다.[육지담 일진설, 사진=육지담 SNS/=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