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00대 이상 판매, 진공 청소기 시장 9배 이상 성장시켜


삼성 프리미엄 청소기 '모셩싱크'가 지난해 6월말 출시 이후 높은 판매율과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소비자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1주년을 맞은 '모션싱크'가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춰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월 5천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진공청소기 중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청소기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약 0.9%에서 '모션싱크' 출시 이후인 하반기는 약 18%로 상승했고 올 상반기에는 약 24%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모션싱크' 출시 후 약 1년 동안 국내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진공 청소기 시장은 지난해 5월 전체 진공 청소기 시장의 약 2% 수준에서 '14년 5월 약 18%로 9배 이상 대폭 성장했고, '모션싱크'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갖춰 민첩하게 회전하고 부드럽게 이동해 사용자에게 즐거운 청소 경험을 제공하고, 업그레이드 된 사이클론포스 멀티 기술로 더욱 강력한 흡입력과 지속성을 자랑한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이상 차단하는 탁월한 여과성능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 등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청소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션싱크' 첫 출시 후 에너지 효율을 높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한 모션싱크'와 북미 시장에 맞춘 '모션싱크 업라이트', 최근에는 물청소까지 가능한 '모션싱크 워터클린'을 연이어 출시하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쇼룸 형태의 '모션싱크 플래그십 샵인샵'을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 열고 고객들이 '모션싱크' 전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전국 41개 지점의 '모션싱크' 전문 판매점을 운영하는 등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프리미엄 디자인 및 미세먼지 차단에 대한 소비자 욕구 증대로 '모션싱크'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과 사용편리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션싱크'를 포함한 '삼성 청소기'는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가 시행하는 글로벌 고객만족지수(GCSI)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