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본명 정지훈·32)와 김태희(34)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가요계에 따르면 무교였던 비는 최근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비가 영세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며 이를 두고 두 사람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비 소속사 큐브DC는 "비가 이달 영세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다"며 "결혼 이야기는 전혀 나온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2011년 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희 비 결혼설, 사진=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