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방지 알림 서비스, 독거노인에 선풍기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 콘서트 등 다양한 지원 나서

케이블TV 업체들이 케이블 방송 권역 지역 사회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알림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독거노인들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세경대학교와 함께 영월군의 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고독사 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CJ헬로비전은 영월군 관내 소외계층의 TV시청 여부를 확인하는 안부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이용자가 일정시간 이상 TV를 보지 않을 경우 지역 사회복지사나 해당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 문자를 자동으로 보내는 서비스다. 


  • 티브로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선풍기 225대를 기증한다. 

    씨앤앰은 전통시장인 서울 중량구 동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오는 27일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착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진박, 걸그룹트랜디, 소리아밴드, 박규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 케이블 업체들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 =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