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박한우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기아차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근본적인 기업체질을 개선하고 수익성 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사장은 1958년 생으로,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현대차 인도법인에서 재경담당 이사, 상무, 전무를 거쳐 법인장까지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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