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지는 지난 26일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된 '제2회 신촌 물총축제'의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해 신촌 일대를 시원한 샤워 파티로 물들였다. 

이날 6000여 명이 모인 신촌 물총 축제에서 수지는 거대한 스프라이트 디스펜서 위에 올라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중심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 옆에 있는 MC의 손이 두 번에 걸쳐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MC는 수지의 핫팬츠 아랫단에 의도적으로 손가락을 터치했고, 이에 수지는 놀란 표정으로 MC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성추행 의혹을 더욱 키웠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신촌 물총축제에 갔다가 봉변?", "수지 굳어진 표정 보니 진짜인 듯", "신촌 물총축제 MC 누구기에..", "수지에 나쁜손 가만두지 않겠어", "신촌 물총축제 수지 성추행 의혹 사실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촌 물총축제' 수지 성추행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