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신세경이 화투를 처음 배운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이경영, 유해진, 곽도원, 김인권, 박효주, 오정세, 고수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를 통해 '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을 말하다 영상, '타짜-신의 손'의 제작 과정을 담은 하우스 습격 영상을 최초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미나 역의 신세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화투를 처음 배웠다. 너무 재미있어서 그 재미에 너무 깊이 빠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신나게 즐겼다"며 "또 프로페셔널 해 보이기 위해서 손기술도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500만 관객 돌파 시 여성 관객 50명의 이마에 뽀뽀 하겠다"는 최승현의 파격 공약에 이어 "남성 관객 70명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는 '타짜2' 신세경의 업그레이드된 공약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타짜2' 신세경,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