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김영석(55·사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이 내정됐다.
김 내 정자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7회로 해수부 홍보관리관, 국토부 해양정책국장, 부산해양항만청장,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차장 등을 거쳤다.
김 내정자는 당초 지난달 25일 단행된 장·차관급 인사에 포함될 예정이었지만 손재학 차관이 모친상을 당해 발표가 늦어졌다.
김 내정자는 업무 스타일이 꼼꼼하고 치밀한 편이며 해수부 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에는 윤학배(53)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이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행시 29회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르포] 135일만에 수해 극복한 포스코… 친환경·스마트로 재탄생](https://image.newdaily.co.kr/site/data/thumb/2023/03/27/2023032700043_0_thum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