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고교처세왕'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에서는 이청아가 카메오로 등장해 슬픈 내면을 가진 '차도남' 이수혁(유진우 역)과 풋풋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이청아는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유진우에게 호감을 표하면서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누군가와 통화하던 중 유진우에게 "남자친구인 척 좀 해달라"며 자신의 휴대폰을 넘겨 그를 당황시켰으며, 유진우의 차에 일부러 휴대폰을 두고 내리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하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소속사 측이 공개한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비하인드컷에는 이청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이청아는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순백의 블라우스와 블루 계열의 치마 바지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났다.

사진 속 이청아는 청순미 넘치는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차 안에서 손을 흔들면서 맑은 에너지를 과시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특유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한편, 이청아는 현재 영화 '연평해전'에서 인간미 넘치는 여군 최대위 역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이청아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카메오 출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