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ICT 최고 역량 기반 'IT∙통신∙방송' 지원
  • ▲ SK텔레콤은 역대 아시안게임 보다 수준 높은 모바일 기반 IT · 통신 · 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경기 후원 활동에도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은 역대 아시안게임 보다 수준 높은 모바일 기반 IT · 통신 · 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경기 후원 활동에도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모바일 기반 IT · 통신 · 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경기 후원 활동에도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유선인터넷 시대를 뛰어넘어 모바일에 기반한 '역대 최고의 IT대회' 구현을 인천아시안게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6개월여에 걸쳐 연 인원 1000여 명을 투입해 49개 경기장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 개소에 IT · 통신 · 방송 전 분야에 걸친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와 경기정보처리실 등 IT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망, 국제방송센터를 비롯한 방송 인프라 등에 대한 구축이 순조로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ICT 종합상황실인 통합관제센터도 원활하게 시범 운영 중이다.
 
먼저 안정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해 좁은 공간에 집중되는 트래픽에 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지국, 중계기와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설치했다. 

광대역LTE-A뿐 아니라 2G 이용고객까지도 통합 지원하는 통신장비 설치 및 네트워크 상황실 운영 등 트래픽 지원 대책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최고 속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개막식이 열리는 9월 19일부터 폐막식인 10월 4일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문광장에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400㎡ 공간에 대한민국 ICT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부터 미래를 보여주는 가상현실 체험까지 15개의 첨단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아시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ICT 기술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형 스포츠 행사가 끝나면 철거되는 기업홍보관과 달리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료 후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Module) 형식으로 제작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