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예림(31)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손짓'(가제)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19일 오후 MBC 관계자는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에 출연한다"며 "지난 18일 대본리딩에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당초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으나 중국 영화 '해양지련:바다의 사랑' 촬영 스케줄 문제로 인해 출연이 무산됐다. 

예림은 SBS '신사의 품격', KBS2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한 중고 신인배우로 지난 해 신작 MMORPG 칼리고벨룸 홍보 모델로도 활동했다. 

예림이 출연하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는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 출연 중인 배우 강은탁과 임성한의 조카이자 배우인 백옥담이 조연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한편, 임성한 작가 '손짓'(가제)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밝은 가족극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예림, 사진=칼리고 벨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