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준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준수야. 루시 홍보하다가 좋은 일에 동참한다! 고맙다! 루게릭 환자 돕기 챌린지! 다음 지목은 김한민 감독, 조진웅, 류승룡.(트윗을 안하시는 관계로 대신 올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식은 얼음물이 담긴 통을 자신의 머리 위로 끼얹고 있다. 최민식은 김준수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얼음물샤워)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기부 캠페인. 챌린지에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기고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와 윈도우즈 창시자 빌 게이츠, 오바마 미국 대통령, 저스틴 팀버레이크,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조인성, 이광수, 박한별, 션,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동근 등이 동참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최민식, 사진=김준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