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은 20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 마지막회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변호사 생활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이소은은 시카고 노스웨스턴 동문인 존박의 초대로 뉴욕팸을 찾았다. 이소은의 등장에 '도시의 법칙'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반갑게 맞았고,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98년 데뷔한 이래 '서방님', '오래오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이소은은 200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다. 

뉴욕에서 변호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소은은 "현재 국제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너무 어릴 때 가수를 시작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직업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 근황, 사진=SBS '도시의 법칙'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