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주자로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다음 타자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해 이목을 끌었다. 

조쉬 하트넷은 1978년 7월 21일 미국 미네소타주의 주도 세인트폴에서 사회학자 다니엘 하트넷의 아들로 출생해 어릴 때에는 미식축구 선수를 꿈꾸었으나 부상으로 그만두었다. 

그가 LA 사우스고등학교에 다닐 당시 Northwest Airline의 안내원과 비디오점의 알바를 하면서 연극에 입문했으며, 단 2년 만에 영화 '할로윈 7 - H20'로 데뷔했다. 

조쉬 하트넷은 2001년 영화 '진주만', 02년 '블랙 호크 다운', '40데이즈 40나이', 03년 '호미사이드'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역이 됐으며, 04년 '위커 파크', 05년 '신시티'등의 로맨스와 범죄영화에서도 적극적인 연기 태도를 보였다. 

깔끔한 외모로 동양인 팬들로부터 애호대상자로 되고 있는 조쉬 하트넷은 그 동안 스칼렛 요한슨, 페넬로페 크루즈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염문설에 휩싸였으며, 지난해 1월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교제를 시작했지만 두 달여 만에 헤어졌다. 현재 탐신 에거튼과 열애 중이다.

[성유리 조쉬 하트넷 지목,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