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에 역대급 최강 비주얼의 참가자가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1회에서 서울 경기, 전라 경상 지역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제주도의 마지막 참가자 재스퍼 조는 잘 생긴 외모로 등장부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스퍼 조는 캐나다와 영국 유학파 출신 아트디렉터로 홍콩스타 유덕화와 장국영, 여명 등을 연상케 하는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다.
재스퍼 조를 본 심사위원 윤종신은 "우리가 아는 분의 아들이라고 들었는데 성이 조 씨다. 조씨면 혹시 조덕배? 조용필? 조관우?"라며 조 씨 성을 가진 가수를 언급, 아버지를 유추했다.
하지만 재스퍼 조의 아버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다음주 예고편이 흘러나왔다. 예고편에서 재스퍼 조의 아버지 이름을 들은 심사위원들은 모두 놀랐고, 그는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후 재스퍼 조의 노래를 들은 윤종신은 "아버지의 목소리를 이어받았다"고 말했으며, 에일리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될 정도의 보이스다"고 칭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net '슈퍼스타K6'는 이승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가 최종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매주 금요일 11시 방송된다.
[슈퍼스타K6 재스퍼 조, 사진=Mnet '슈퍼스타K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