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녹차팩 굴욕에도 여신미모를 과시했다.

23일 방송될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피부&탈모 정복하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B1A4 바로 공찬, 야구 여신 박기량이 숙소에 방문해 자신의 피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박기량은 "뜨거운 햇살 아래 치어리딩을 하다 보니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해 모공이 넓어지고, 잦은 헤어스프레이 사용으로 머리숱이 1/2로 줄었다"며 "피부와 탈모 모두 위험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B1A4 바로 역시 지성피부여서 트러블이 자주 올라온다며 피부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영희는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겠다"며 지난밤 김숙 얼굴을 푸르스름하게 물들인 문제의 녹차팩을 박기량에게 건넸다. 

잠시 후 김영희가 만든 녹차팩을 입 주위에 바르고 나타난 박기량은 팩을 부착했음에도 굴욕없는 여신 미모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2 '인간의 조건'은 2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인간의 조건' 박기량,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