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다희는 지난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루게릭 환우분들 응원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다희는 동영상을 통해 "한상진 오빠의 추천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잠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루게릭병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다희는 물보다 얼음이 더 많은 얼음물을 뒤집어 썼고, 차가움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다희는 물통을 들고 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보는 이들에게 얼음물의 차가운 고통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운동으로 참가자는 동영상을 통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한편, 광고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이다희는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 [이다희 아이스버킷 챌린지, 사진=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