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 화면, 카메라 성능 등 호평... 1, 2위 휩쓸어... "아이패드 에어 3위 그쳐"
  • ▲ 2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S(4G 겸용 모델)가 프랑스의 소비자 연맹지 크슈아지르(Que Choisir)의 태블릿PC 평가에서 16.1점을 받으며, 1위 자리인 '메이외르슈아(meilleur choix, 최고의 선택)'에 올랐다. ⓒ삼성전자 제공
    ▲ 2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S(4G 겸용 모델)가 프랑스의 소비자 연맹지 크슈아지르(Que Choisir)의 태블릿PC 평가에서 16.1점을 받으며, 1위 자리인 '메이외르슈아(meilleur choix, 최고의 선택)'에 올랐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탭S가 글로벌 시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의 소비자 잡지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S(4G 겸용 모델)가 프랑스의 소비자 연맹지 크슈아지르(Que Choisir)의 태블릿PC 평가에서 16.1점을 받으며, 1위 자리인 '메이외르슈아(meilleur choix, 최고의 선택)'에 올랐다. 

2위는 15.9점을 얻은 갤럭시탭S 10.5(와이파이 전용 모델)가 차지했다. 갤럭시탭S 10.5의 두 모델이 나란히 1위와 2위에 오른 것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는 15.8점으로 3위 자리에 그쳤다.

영국서도 반응이 좋기는 마찬가지다. 영국의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는 갤럭시탭S 8.4와 10.5에 각각 79점을 줬다. 아이패드 에어도 동점을 받으면서 세 제품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탭S의 글로벌 평가가 좋은 이유는 웹브라우징과 쉬운 사용성, 화면, 카메라 성능 등에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포브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도 일제히 갤럭시탭S의 화질과 하드웨어 사양, 아이패드 에어보다 얇고 가벼운 무게 등을 호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