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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근로복지공단과 25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측은 협약을 통해 행정서비스 제공을 공유하기로 했다.이는 국내 석‧연탄산업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광해관리공단과 진폐근로자의 장해정도를 판정해 산재보험급여를 지급하는 근로복지공단이 정부3.0 정보 공유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해관리공단은 진폐근로자에게 재해위로금을 지급할 때 필요한 근로복지공단의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해 업무 간소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또한 근로복지공단은 진폐근로자의 평균임금 및 직력정보 등 광해관리공단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진폐근로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보험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두 기관 간 정보공유는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이어져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정부 3.0과 창조경제실현에 부합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