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본 코끼리 밥솥 불티…현재 한국 쿠쿠밥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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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전자[192440], 리홈쿠첸[014470] 등 밥솥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쿠쿠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44% 상승한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리홈쿠첸은 10.98% 오른 1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의 중국인 방문객 증가에 따라 쿠쿠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투자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중추절, 국경절 등 중국 명절이 자리잡고 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80년대 일본 여행 후 코끼리 밥솥을 사오는 것이 유행이었듯 현재 중국인들은 한국 면세점에서 쿠쿠밥솥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