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재벌 2세 남편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주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도 하루 빨리 루게릭 요양 병원과 치료법이 개발되길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샷을 올렸다. 

신주아는 "원기준 배우님의 지목으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우리부부(신주아-사라웃라차나쿤)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취지로 시작된 만큼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국에도 루게릭 요양 병원이 건립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노래를 듣고 나 또한 힘이 되었던 '위대한 탄생' 박수진 양에게 루게릭 환자들과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담긴 노래 한 곡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주아는 "검색창에 '승일희망재단'을 검색 해보세요"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주아는 남편 라차나쿤과 나란히 서서 얼음물을 맞고 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달 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인 사라웃 라차나쿤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신주아 태국인 남편과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사진=신주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