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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엄친딸의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2014년 현재를 살아가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일상이 리얼하게 그려졌다.강남에 위치한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29살 변호사 오수진은 민낯으로 출근길에 나섰고, 차 안에서 빠르게 화장을 하는 남다른 스킬을 보였다.'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은 항공대학교 출신 변호사 1호다. 그녀는 경북대학교 로스쿨 1기를 거쳐 변호사가 됐으며, 울타리가 돼주는 선배 없이 3년간 밤낮으로 일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한꺼번에 5여개의 사건을 진행 중인 오수진은 남부럽지 않은 스펙과 뛰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선배와의 1대1 식사에서 긴장하고, 주말에 만화방에서 로맨스 만화를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평범한 일상이 공감을 자아냈다.[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