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예비신랑들을 향해 "여러분들은 행운아다. 아직 결혼을 안 하지 않았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권오중은 6살 연상의 아내를 언급하며 "나는 예비신랑 단계가 없었다. 양가에서 결혼을 심하게 반대를 해서 아내 생일날 혼인신고를 해버렸다"고 말했다. 

또한, 권오중은 "사실 더 놀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사진=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