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대 출신 가수 에스더(36·한에스더)가 결혼한다.

에스더는 오는 10월 25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6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올 초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결혼식장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1997년 혼성그룹 소호대로 데뷔한 에스더는 '돌이킬 수 없는 사랑', '사랑 그리고 추억'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뭐를 잘못한 거니', '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9년에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OST '사랑 그까짓게', 2010년 SBS '자이언트' OST '그대에게로'를 불렀으며, 같은 해 디지털 싱글 '사랑이 변하니'를 발매했다. 

[소호대 출신 에스더 결혼, 사진=한에스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