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블루스'의 팬 아트가 공개됐다.

8월 31일 이민호는 자신의 웨이보에 "'강남블루스' 크랭크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 사진은 공개된 지 12시간도 되지 않아 '좋아요' 10만 개, 공유 2만 6000여 개, 댓글 8만 7000여 개가 달리며 이민호의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영화 '강남블루스'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 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김지수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사진=이민호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