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가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 극본 유동윤 방지영) 측은 9월 1일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 관계상 2일 9, 10회 연속으로 방영해 마치 두 시간 동안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 '무한드림 MBC'가 오후 8시 55분부터 11시 10분까지 2시간 15분동안 방송됐으며,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이던 '야경꾼 일지' 9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야경꾼 일지' 9회가 끝난 후 연이어 '야경꾼 일지' 10회가 방송돼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회까지 24부의 3분의 1 지점을 지난 '야경꾼일지'가 2회 연속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한층 더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8회까지 주요 캐릭터들의 사연과 함께 이들의 성격을 표현하는데 공을 들인 '야경꾼일지'.  

특히, 지난 7, 8회를 통해 이린(정일우)이 '야경꾼 일지'를 발견하고 '야경꾼'의 수장인 조상헌(윤태영)과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등 '야경꾼'이 다시 모이기 위한 초석을 다져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2일 오후 10시부터 9, 10회가 연속 방송된다.

[야경꾼일지 연속 방송, 사진=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