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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권리세가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마쳤다.3일 병원 관계자는 "사고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가 9시간이 넘게 수술을 받았으며, 무사히 잘 견뎠다"고 전했다.레이디스 코드(애슐리, 권리세, 이소정, 은비, 주니)는 지난 2일 밤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오전 1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빗길에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 ▲ ⓒsbs 캡처
현재 이소정은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경기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일본에 있는 권리세 가족이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입국해 병원으로 오고 있다"며 "수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