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6촌 사촌관계인 서태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노래하는 목들-No목들' 특집으로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신해철은 6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Part.1'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 발표한 후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MC 윤종신은 "이번 타이틀곡을 정해준 사람이 서태지?"라고 묻자 신해철은 서태지가 신해철의 앨범 수록곡을 듣고 난 후에 반응에 대해 밝혔다.  

이어 신해철에게 "이번에 서태지 음악 들어봤는지?"라고 덧붙였고, 신해철은 솔직한 답변으로 서태지와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해철은 라디오 '고스트 스테이션'을 진행하며 교주로 불렸던 사연과 결혼 후 애처가로 변신해 거칠었던 과거 마왕의 모습과는 다른 반전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신해철 서태지 친분,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