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들 모여 에너지신사업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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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스마트그리드 첨단 기술 시연을 소개했다.한전은 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전 본사 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한전 측에 따르면 이 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산업부가 초빙한 200여명의 에너지 전문가가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방향과 각계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한전은 앞으로 세계 최초로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완성을 추구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에너지산업 리더로서 축적된 기술역량을 활용하여 스마트그리드 첨단 기술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아울러 한전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참여형 SPC를 설립하고, 업무용 전기차를 현재 35대에서 2017년까지 255대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2017년 이후에는 전면적으로 전기차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한전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한전 구리남양주지사에 구현, 26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119개 사업장을 스마트오피스로 만들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