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권리세, 이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는 대구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오전 1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병원으로 후송 중 안타깝게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장장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과다출혈로 인한 혈압 저하로 수술을 중단, 신경계집중치료실로 이동해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권리세의 곁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가족들이 지키고 있다. 

한편, 故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 5일이다.  

[권리세 수술 중단,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