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22, 본명 고은비)가 22살의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세상과 작별했다.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은비의 발인이 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은비 발인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를 비롯해 같은 소속사 동료 연예인 양동근, 정준, 럼블피쉬, 선우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권리세, 이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KBS2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병원으로 후송 중 안타깝게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현재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故 은비는 경기도 광주시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은비 발인,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