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23)의 빈소가 정해졌다.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7일 오전 10시 10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

故 권리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302호에 마련됐으며, 빈소가 준비가 되는대로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옮겨질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은 앞서 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장례식이 치러진 곳이며, 부상을 입은 소정, 애슐리, 주니가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이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故 리세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추모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권리세, 이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KBS2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권리세 사망,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