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발인이 오는 9일 진행된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故 권리세의 발인은 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발인 후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이뤄지며, 장지는 유족들의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고(故) 권리세의 빈소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7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으며, 7시30분께 입관식이 끝나고 조문이 시작됐다.  

앞서 레이디스코드(권리세, 이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안타깝게 사망해 지난 5일 장례를 치렀다. 권리세는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7일 오전 10시 10분경 향년 23세로 숨을 거뒀다.

[권리세 발인,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