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가 고성희-윤태영-조달환과 위기 속에서 '비밀 사자대담'을 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 연출, 극본 유동윤 방지영) 측은 8일 한 자리에 모인 정일우-고성희-윤태영-조달환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린(정일우)이 도하(고성희)-조상헌(윤태영)-맹사공(조달환)과 한 자리에 모여 보는 사람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이린이 조상헌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도하와 맹사공이 하나 둘 모여들어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

이와 함께 이린이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단호한 표정의 도하를 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네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 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 이린이 조상헌을 찾아가 끊임없이 야경꾼에 대해 묻는가 하면,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도하가 듣게 되면서 야경꾼이 모이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더불어 이린과 함께 사담(김성오)을 목격한 조상헌이 그를 알고 있다고 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상황.

또한, 어둠 속에서 습격을 준비하고 있는 자객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장이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과연 아무런 대비 없이 대화를 나누던 네 사람이 불시에 습격하는 자객들에 의한 위기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8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 윤태영 조달환, 사진=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