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나는 가수다'에서 최정상급의 가수들 7명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될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는 걸그룹 씨스타 효린, 플라이투더스카이, 박기영, 더원, 김종서, 시나위 등 7명의 가수가 출연한다. 

지난 3일 저녁 MBC 상암동 신사옥 앞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 녹화에는 방송인 김성주와 가수 윤민수가 야외무대 진행을 맡았았다. 또, 무대에 오르기 전 가수들의 긴장되는 순간을 전하는 스튜디오 MC로는 남희석, 김신영, 조세호가 활약한다. 

이날 가수들은 각자 대표곡을 부른 다음 청중평가단 투표를 거쳐 그 순서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경연곡을 선보보였다. 특히, '나는 가수다' 야외무대는 이번이 처음으로 500명의 청중평가단을 비롯해 1천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는 9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한다. 

['나는 가수다' 추석특집, 사진=MBC]